주택청약종합저축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 얼마를 넣어야 유리할까?
2024년 6월 13일 국토교통부는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납입 인정액이 현재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9월 부터 상향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꾸준히 월 10만원 씩 연 120만원을 입금하라고 강의에서도 말해왔었습니다.
25만원씩 상향하면 25만원을 넣어야 하나요!? 이야기가 나올텐데요
청년금융교육연구소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항상 주의해야 할 건 이럴 때는 원문을 봐야 합니다.
포인트는 일단! 25만원으로 상향하여 소득공제(300만원 한도) 혜택 등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니다.
올해부터 정부는 무주택 세대주가 총급여가 7천 이하이면 연간 300만원 한도로 청약통장 연간 납입액의 40%를 연말 정산 때 소득에서 공제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제 월 25만원을 불입하면 연간 소득공제액을 풀로 받을 수 있습니다. 120만원을 소득에서 줄여주니 세금도 적게 나오겠죠.
원래는 10만원 인정한도였기 때문에 그 최대치인 10만원을 꾸준히 하라고했던 거였습니다. 2만원에서 50만원 까지 월별로 입금 가능하지만
청약에 유리하기 위해선 최대치인 10만원을 꾸준히 넣는 전략이 맞았던 거죠.
그런데 ~~
그럼 우리는 두가지를 알고 가야합니다
청약할 수 있는 주택엔 무엇이 있는가?
- 국민주택(공공분양) : LH, 국가, 지자체에서 건설 또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는 주택이므로 국평 이하 소규모 주택을 말합니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있죠.
- 민영주택(민간분양) : 일반적으로 우리가 청약을 많이 시도하는 그 아파트들이죠(브랜드 아파트들)
첫번째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모두 노리는 적극적 청약자에게는 25만원 씩 불입을 추천합니다.
가령 아이가 있거나 신혼부부거나 노부모를 부양하는 등 청약점수와 가입기간 무주택기간, 불입횟수가 특장점으로 적용될 사람들한테는 25만원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공공주택(공공분양)의 1순위 조건 때문인데요!
꾸준히 얼마나 넣었느냐가 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이제 10만원만 인정됐었는데 이제 그 금액이 25만원 까지 늘어나면서 꾸준히 큰 금액으로 납부하는게 유리한거죠
대략 서울경기는 1500만원에서 2500만원 선이 당첨 컷트라인이 었습니다.
기존에 50만 원을 넣어도 청약 때 인정되는 금액은 10만 원까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개편으로 인정되는 월 납입금액이 25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가입자들은 월 25만 원을 모두 채워 넣는 것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번재 민간분양만 노리는 소극적 청약자에게는 10만원씩 넣는 것도 무난하다. 라는 말씀 올립니다.
민간분양은요 지역별 예치금액의 커트라인만 넘어서면 됩니다.
서울 같은경우에는 300만원이겠죠? 이 금액은 무조건 넘겨놔야하니깐 그전까지는 먼저 만들어두세요!
청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분들은 혹은 가족계획이 있거나 그럴 때 5~10년 안에 빛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청약을 25만원으로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득공제도 충분히 반영되니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아니죠!
허나! 당장 급하거나 주택을 마련할 다른 방법들이 있다는 분들은 25만원!은 불필요하다!
이렇게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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