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추천 : TSLA (테슬라, 전기차관련주, 전기차 1등)

안녕하세요 물개입니다~

 

오늘 다뤄볼 미국 주식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선두주자이기도 하면서 전기차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오닉6을 출고하기 전에 테슬라랑 많이 고민했었는데 테슬라의 가격이 회처럼 '시가'로 변경되고 환율이 치솟으면서 선택지에서 빼게 됐던 브랜드입니다.

전기차로 가장 친숙한 테슬라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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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개요

테슬라(영어: Tesla, Inc.)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기반을 둔 전기자동차 회사입니다. 2003년, 마틴 에버하드(CEO)와 마크 타페닝(CFO)이 창업했고 2004년 페이팔의 창업자이던 엘론 머스크가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몇 년 후에 엘론 머스크가 최대주주로 회장이 된 이후 지금까지 CEO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지었으며  2010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테슬라가 2010년부터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테슬라는 모델 S, X, 3, Y 총 4개의 전기차가 현재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하나하나 모델의 이름을 보게 되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합쳐서 보게되면 3을 거꾸로 했을 때, SEXY라는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E가 아닌 3으로 한 이유는 포드사에서 이미 모델 E를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하니 실제로 SEXY라는 단어를 만들기 위해 엘론 머스크가 의도한 모델 이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며 알게 된 사실인데 2022년 12월 세미트럭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1회 충전 800km이며 첫 고객은 펩시라고 하네요.

모델  Y이후 2년 반 만에 출시한 모델인데 이게 트럭버전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2. 테슬라 주가

테슬라는 2023년 3월 18일 기준 180.13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총은 5688억 USD로 한화로 약 746조입니다.

역시 비교는 삼성전자 시총과 하는 게 얼마나 큰 회사인지 가늠하기 좋은데 삼성전자보다 약 2배 시총이 높습니다.

 

3. 테슬라 재무상태

테슬라의 2022년 매출은 814억$, 영업이익 136억$ 그리고 순이익이 125억$입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한화 약 18조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역시 미국 기업이고 전기차 시장에서 1등 회사라 그런지 삼성전자 영업이익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임에도 시총이 약 746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22년 말 기준, 테슬라 부채총계는 368억$, 자본총계는 455억$로 부채비율 약 80%입니다.

부채보다 자본이 많은 점은 성장해 가는 기업으로서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4. 테슬라 투자가치

엘론 머스크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추진력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만 경영자로서 엘론 머스크의 행동들은 과연 존경받아야 마땅한지 헷갈리네요. 괴짜의 모습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엘론 머스크의 주요 계열사 주요 지분을 보면 또 미래 투자 혹은 미래 가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CEO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테슬라는 2022년 약 131만 대를 이도 했는데, 2030년까지 전기차 2천만 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2022년 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은 도요타자동차이며 판매량은 약 1050만 대임을 고려해 보면 테슬라의 성장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테슬라는 현재 기준으로 연간 200만 대 생산 능력을 갖고 있고 멕시코 기가팩토리 공장 완공 후에는 350만 대까지 생산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델 10개는 필요하다고 했으니 앞으로 발표될 차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버트럭 출시 계획은 있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았음)

 

5. 물개의 의견

기존 자동차 회사의 시총을 보면 테슬라의 시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2위~10위까지 시총을 모두 합쳐도 822B$로 1등인 테슬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모든 자동차 기업들이 환경을 위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꿔가는 현재, 테슬라의 전기차가 언제까지 점유율 90%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테슬라가 보여준 기술력을 토대로 승용차 1회 최대 주행거리 500km를 1등을 이어 1,000km를 달성하게 된다면 테슬라의 시총은 종횡무진 우상향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