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개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식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삼성전자'입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최대한 다루지 않으려고 했으나... 며칠전부터 다시 5 만전자를 행해 가는 모습이 보였었는데 오늘 5 만전자로 다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5 만전자로 내려오면서부터는 매수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주제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글쓰기 앞서, 사실상 너무 많이 알려진 기업이기에 다루는 내용들도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간략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기업개요
삼성전자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겁니다.
가장 유명한 갤럭시 시리즈로부터 비스포크등 우리 생활 깊이 관여하고 있는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삼성전자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은 반도체라는 사실도 알고 계실 거예요.
특히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둔 삼성은 혁신적이고 고품질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현재 미국 반도체 특허 1위가 삼성전 자라 고하니 현시점에서 삼성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명확하게 보이기도 하고 세계에서 중요한 기업 중 하나임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에는 주력 제품인 갤럭시 시리즈와 폴더블폰을 선두로 영업이익을 확대해나가고 있죠.
저는 최근 S23U를 사면서 기업의 이익에 보탬이 되었... 답니다..ㅎㅎ
2.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는 2023년 3월 14일 기준 종가가 59,000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시점에 4만 원 아래까지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가 코스피의 대기업 펌핑...(제 기억으로는 저금리로 인해 여러 기업들의 주가가 펌핑됐었는데 대기업들이 펌핑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으로 인해 96,800원까지 달성했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의 2020년 2021년 영업이익을 보면 시총 500조를 넘더라도 이상할 게 없긴 했지만 미국에 상장된 회사가 아닌 국내 상장 회사를 감안했을 때는 쉽게 달성하기 힘든 주가기도 했습니다.
당시 '10만 전자 가냐 못 가냐'로 이야기가 많았던 시기이기도 하고 현재도 '8만 전자, 9만 전자 오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이니 6만 원 아래로 가격이 떨어진 건 충분한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건 어렵지만 어떤 영향성이 있어서 혹은 어떤 이유로 떨어지는지는 좀 더 파악해 볼 만합니다.
3. 영업이익
근 3년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보면 정말 대단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업이익이 약 35.9조, 51.6조, 43.3조였기 때문이죠. 이는 코스피 상위 10개 회사 중 1등인 삼성전자를 제외한 2위~10위 회사의 영업이익을 다 합친 것과 비슷하거나 더 많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2023 영업이익 추정치는 16조로 상당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해 추정된 영업이익입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반도체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의 가격이 하락되고 반도체 이슈가 해소되면서 재고가 많이 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조의 예상 영업이익은 상당히 높게 느껴집니다.
다만, 한 해의 영업이익중 1, 2분기의 영업이익이 3, 4분기 대비 낮다는 걸 가정하더라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2.2조로 추정된다는 것은 실제 2023년 영업이익이 16조를 달성하기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4. 반도체 불황
반도체 불황이 삼성전자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불황에 따라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을 줄이거나 인원을 감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과 인텔같은 경우에는 생산과 직원 감원을 하이닉스의 경우에는 설비투자를 50%나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치킨게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서인지 생산과 직원수 감소는 없이 출장, 행사 비용 최소화로 위기를 헤쳐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TSMC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TSMC의 공정, 생산성이 매우 뛰어난걸 모든 기업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뺏어오기는 쉽지 않지만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은 한정되어 있으니 TSMC보다 많은 생산라인을 가져감으로써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시작으로 추후에는 TSMC의 공정, 생산성을 따라잡겠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약 3년 전 코로나로 인해 반도체 사이클을 무시하는 반도체 호황이 왔었는데 실제 반도체 사이클은 약 4년인걸 감안하면 이번 반도체 다운턴을 1~2년 겪게 된다면 2025년에는 다시 반도체 호황이 올 거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 반도체 사이클
세계 반도체 산업의 경기 순환 사이클. 1970년대 이후 반도체 산업의 경기 순환 사이클을 보면, 대체로 4년마다 반도체 성장률이 최고에 이르고 그다음 해 또는 다음다음 해에 성장률이 최하로 떨어져 호황과 불황이 각각 4년 사이클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높은 해는 대체로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시행된 해로, 선거를 앞둔 미국 정부가 기본적으로 경기 부양책을 쓰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 처리 기기에 대한 투자가 증대되므로 이것이 실리콘 사이클의 주된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컴퓨터 수요가 신장하면 반도체 중에서도 특히 동적 램(DRAM)과 같은 주기억 장치용 대규모 집적 회로(LSI)의 수요가 크게 신장한다. 국내 반도체 생산액의 추이를 보면 실제로 DRAM의 변동이 가장 크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한 통계는 세계 반도체 시장 통계 기관(WSTS)에서 조사하여 발표한다.
5. 물개의 생각
제가 게시글에 많이 언급했던 chat GPT를 기억하시나요? chat GPT는 HBM3 기반으로 만들어진 AI(artification Inteligence)인데요. chat GPT의 속도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가 핵심이라고 언급드렸었습니다. 이 그래픽 카드의 속도를 결정하는 게 HBM3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 HBM3 기술의 선도하기 위해 앞다퉈 기술발전을 하고 있기에 반도체의 호황이 다시 찾아온다면 삼성전자가 DRAM만이 아닌 HBM3까지 합세한 매출을 올릴 수 있기에 더욱 많은 영업이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에 SK하이닉스에서 HBM3를 납품한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삼성전자를 매수해야 하는 시점이 언제일지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저는 여윳돈이 생기면 사고는 싶지만 쉽게 살 수 없는 회사이기에 아직은 고민이 됩니다...(삼성전자를 사면 장투 할 생각)
이상 물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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